[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 사령탑은 공식 선거운동 사흘 차인 30일 첫 주말 유세 행선지로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과거 발언과 함께 민주당 후보들의 도덕성을 집중적으로 겨냥했다. 또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최근의 상승세에 대한 방심은 금물이라고 말하며 표심을 공략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부천을 시작으로 인천 부평·미추홀·연수·중·계양, 경기 김포와 서울 강서·양천·구로구를 차례로 찾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은 서해수호의 날인 22일 "천안함 막말에도 '면죄부'를 주는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공당으로서 자격상실"이라며 "호국 용사들을 욕보이게 한 민주당은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하라"고 질타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민주당 후보들의 망언은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모욕했으며,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단장은 또 "'천안함이 폭침이라고 쓰는 언론은 다 가짜'라는 인천 부평갑 노종
통계학은 효용성이 검증된 학문분야 중 하나다.경제, 경영, 홍보 공학 등 연관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된다. 데이터사이언스 등과 연결되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 최근 들어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약어인 ESG가 대두되고 있다. 기업 활동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좌우하는 정책 어젠다이다.시대 상황에 맞게 이론가들이 변형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4급 보좌관이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국가정보원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종북세력의 탁란정치, 민주당은 직시하라"고 맹공을 가했다.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2급 비밀취급 인가증으로 군사기밀 700여 건을 수집하고 일부는 유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열람한 자료 중에는 참수부대 무기현황, 북파부대 예산 등 군사기밀도 있었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이어 "이 전직 보좌관은 친북성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힘에는 힘으로 정면대결을, 자력갱생을 통해 제2의 고난의 행군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종말은 자명하다. 군사력 강화를 하면 할수록 주민의 생활상은 반비례해서 어려워지고 김정은에겐 통치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쉽사리 변하지 않은 북한당국에게만 집중하기보다는 동독주민들이 동독당국을 변화시키고 통일의 길로 용감히 나섰던 것처럼 자유와 인권, 풍요가 보장되는 북한의 미래를 위해 주민들이 나설 수 있도록 하는 환경조성이 매우 중요하다."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전쟁 위기가 고조되면 정부는 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8일 천안함 용사들에게 막말을 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권 수석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직후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천안함 용사들에 대해 모욕적이고 명예훼손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에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제출했다"고 밝혔다.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 전 함장이 '천안함 자폭설'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것에 대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래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과거 '천안함 자폭' 등의 발언과 관련해 자진사퇴했지만 여전히 여진은 계속되는 양상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7일 민주당과 이래경 전 위원장을 싸잡아 비난했다. 박 장관은 "현충일에 유족과 생존 장병들을 위로는 못 할망정 상처에 소금을 뿌리느냐"며 "가짜뉴스 날조기"라고 쏘아붙였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 저널'에 출연해 "전혀 말이 안 되는 괴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래경 전 위원장은 지난 2월 중국의 정찰 풍선이 미국 영공에서 격추당하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백서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다시 표기된다.6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내년 1월 발간되는 '2022 국방백서'의 초안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담겼다. 정부 소식통은 "국정과제에 제시된 대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적으로 명시하는 표현이 국방백서 초안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앞서 지난 5월 3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3·9 대선 선거운동 첫 유세에서 "위대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정권교체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정권교체로 반드시 심판하자"고 말했다.계속해서 "국민께서 지켜온 대한민국이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 세력에 계속 무너지는 것을 두고만 보시겠느냐"고 반문했다.특히 "민주당 정권의 지난 5년은 우리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었다. 철 지난 이념으로 국민들 편을 갈랐다. 시장 원리와 현장 목소리, 과학을 무시했다. 권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최원일 전 천안함장(예비역 대령) 및 유족 대표를 만났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최 전 함장, 천안함 침몰 당시 전사한 고(故) 이상희 하사 부친인 이성우 유족회장과 40분 가량 면담했다.윤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국격이라고 하는 것은 그 국가가 어떤 역사, 어떤 사람을 기억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니까 국가를 위해서 희생된 장병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그 사건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는데 이 정부의 태도가 이해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2022년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26일 화상회의를 통한 출마선언문에서 "경제부터 살려서 일자리를 만들겠다. 지난 30년간 추락해온 우리 경제를 '다시 성장하는 경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실패했다. 성공한 대통령이 없었다는 것은 나라의 불행"이라며 "유승민을 여러분의 대통령으로 써달라. 대한민국의 성공 역사를 새로 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19대 대선에서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출마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권 지난 4년은 실패로 판명된 햇볕정책을 넘어서, 북한이 먼저라는 '문재인식 달빛 정책' 탓에 안보불안만 가중된 대북 펜데믹 시간"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북한 김정은과 김여정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원색적 표현으로 비난해도 대통령은 아무 말도 없다"며 "국민의 자존심이 짓밟혀도 이 정권은 그저 김정은의 심기를 건드릴까 전전긍긍할 뿐"이라고 질타했다.아울러 "김여정 하명에 대북전단살포처벌법을 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14일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그는 이날 대전 현충원에서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의 손을 맞잡고 "보수가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다"며 "국가에 희생한 분들에 대해 충분한 예우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향후 국가안보와 보훈 문제를 중점적으로 챙길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국립대전현충원에 방문한 이유에 대해 "대전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서해를 수호하다 희생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후보는 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열린 '천안함 생존장병 및 유족 항의집회' 백브리핑에서 "11년이 지나서도 아직까지 폄훼와 모욕 시도가 있다는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고 개탄했다.이어 "이번에 문제가 된 발언의 경우 최원일 함장님에 대해서는 거의 제복군인으로서 감내하기 어려운 정도의 모욕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앞서 지난 7일 조상호 민주당 전 대변인이 '천안함 희생자들의 처우'와 관련해 "최원일 전 함장이라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문 대통령을 정조준 해 "문 대통령에 묻는다. 천안함 폭침은 북한의 소행이냐"고 따져 물었다.김 권한대행은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군통수권자로서 천안함은 북한 소행이라고 말하는 게 그렇게 어렵냐"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천안함 재조사 시도가 대통령의 속 마음이냐"고 덧붙였다. 특히 "북한 눈치를 보면서 어물쩍 넘어가지 말고 속 시원히 답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김 권한대행은 "나라를 위한 희생은 반드시